비너스 식당.. 뭔가 비너스 여신과 관련된 그런 식당은 아니다.
단지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여기도 괜찮은 것 같다.
장소는 홍대 스타벅스(주차장 길에 있는) 안쪽 골목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되게 많을 것 같다.
음식은 거의 일식 퓨전 요리(?) 가 주를 이루는데 메뉴도 무척 다양하고 무엇보다 알바분들이 친절 그 자체일정도로 잘해주셨다. 좀 귀찮게 벨을 자주 눌러도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 것 하며 물어보는 것도 친절하게 잘 대답해주셨다. 사실, 그런 서비스가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했던 그 이상의 친절함이 있었다.
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어두운, 2층형으로 된 그런 구조다. 약간 어두워서 테이블마다 초를 켜주는데 나름의 분위기도 연출된다.
메뉴는 일식이 기본으로 된 전세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이 담겨져 있었다.
그리고 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리는 정종 비슷한 걸 주문을 했다.
드디어 음식이 나왔을 땐 살짝 실망을... ㅠㅠ
왜냐면 가격 대비 음식이 좀 초라하게 보였기 때문이다. 밥 + 된장국 + 연어구이 의 가격이 대략 만원 정도... ㅠㅠ
연어는 맛있긴 했는데 너무 연어만 메인으로 먹자니 좀 그런 거 같다.
그리고 이건 새우 스파게티였나? 지금은 정확히 메뉴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 그녀가 맛있을 꺼 같다고 주문했던 것이다. 맛으로 따지자면 연어밥 보다는 스파게티가 맛있었던 것 같다.
결론은 맛이 '우와!' 하는 것은 없어도 '아~' 이런 음식도 있구나~ 하면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.
메뉴가 많아서 다음에 오면 다른 걸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.